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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 기초 공부

주식 기초 공부 - PBR

by 광전사 2021. 6. 30.

PBR이란?

먼저 PBR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PBR의 영어 풀이는 Price on Book-Value Ratio입니다.

 

우리말로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번역할 수 있는데,

 

여기서 주당순자산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주당순자산(BPS) = 순자산/발행주식수

 

순자산= 총자산 - 부채

 

즉 총 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남은 자기자본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눈 것이 주당순자산(BPS)입니다.

 

다른 말로 한주당 청산가치라고도 표현하는데,

 

회사를 처분할 경우 부채를 먼저 갚고 남은 돈을 주주에게 돌려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당순자산은 영어로 Book-value per share 라고 하고 약자로 BPS로 표시합니다.

 

이 지표는 대부분의 투자 지표에 나와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쉽게 한주당 가치를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 재무제표는 어떤 회사의 재무제표일까요?

 

여기서 BPS를 확인해보면 매년 증가하여 최근 21년 예상 BPS가 1만6천원입니다.

 

한주당 가치가 1만 6천원이니깐 현재 주가는 2만원 정도에서 형성되어 있으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이 회사는 카카오로 현재 16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주당 가치대비 10배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셈이죠.

 

이렇게 현재 주가와 BPS를 비교하여 나눈것이 PBR입니다.

 

현재 카카오의 PBR은 10.57로써 어쩌면 고평가 되어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5년뒤 카카오가 엄청난 돈을 벌어서

 

자산이 엄청나게 늘어나 BPS가 10만원이 된다면?

 

현재 주가가 그리 비싼 상태는 아니겠죠?

 

그래서 주가는 미래의 회사 상태를 선반영하여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히 과거의 영업이익이나 과거의 자산상태만 가지고

 

현재 주가를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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