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 공부 - 매출액 (기본적 분석)

매출액은 기업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왜냐면 매출이 늘거나 유지되어야 기본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이라는 것이 상품을 파는 것이 목적이고,

상품을 팔아서 번 돈을 가지고 다시 제품을 만들거나

회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지를 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매출이 없으면 영업이익도 순이익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고,

회사 운영에 대한 지출만 있는 것임으로

회사는 곧 문을 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림은 LG전자의 재무제표입니다.

이 제무제표에서 맨 처음에 나오는 것이 매출액인데

기업의 돈을 계산하는데 있어서도

매출액이 처음나와야 계산이 시작되는 것이죠.

LG전자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2014년엔 59조, 2015년엔 56조로

소폭 줄어든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016년 예상치는 58조로 나오는데,

이것은 단순히 1분기를 참조하여 앞으로 1년치를 예상한 금액입니다.

실제 매출액은 2016년 끝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죠.

어쨌든 LG전자는 매출액을 봤을 땐 큰 성장이 이루워지지 않는

어쩌면 안정기에 접어든 회사라고 볼 수 있죠.

이런 회사는 분기별 재무제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만약 분기별 매출액이 연속으로 하락한다면

쇠퇴기로 접어들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쇠퇴기에 접어들거나 안정기에 있는 회사들은 매출이 늘지 않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임시적으로 취하는 방법은

고정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 고정비를 줄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인데요,

이 구조조정을 함으로써 고정비를 줄이고, 순이익을 늘릴 수 있는데

매출액이 늘어나는 효과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주주들에게도 회사가 잘 운영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주가를 유지시키는 역활까지 해주는데요

그래서 기업이 어려워지면 너도나도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죠.

아무튼 이렇게 구조조정을 한 후 일시적으로 재무제표가 좋아보일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잘 파악해서 기업분석을 해야합니다.

또한 고정비를 줄여서 발생시킨 이익으로 다시 새로운 사업을

찾아서 매출액이 늘어나느지를 계속 추적해야 합니다.

결국 매출액이 기업 상태의 모든것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