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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 기초 공부

주식 기초 공부 - PER ( 테슬라, 카카오 )

by 광전사 2021. 7. 6.

PER은 주식책과 강의 등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투자 지표입니다.

 

PBR과 더불어 주가가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줍니다.

 

책을 보던, 강의를 듣던 주식 공부를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지표로

 

반드시 그 개념을 알고 넘어가야 하는 투자 지표입니다.

 

먼저 PER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PER의 영어 풀이는 Price Earning Ratio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번역할 수 있는데,

 

여기서 주당순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 

 

즉 회사를 운영해서 번 돈 영업이익과 영업외수익을 더한 후

 

세금까지 빼면 당기순이익이 되고,

 

그걸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한주당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이 한주당 이익을 현재 주가와 비교했을 때

 

PER이 10이면 주당순이익보다 현재 주가가 10배의 가치인거고

 

20이면 20배의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PER의 개념을 또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초기수익률로 따지는 방법입니다.

 

초기수익률 = 1/PER

 

즉 PER이 20일 때 초기수익률은 1/20 = 5% 이고,

 

PER 10일 때 초기수익률은 10%입니다.

 

결국 PER 숫자가 적을 수록

 

초기수익률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PER을 투자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PER이 20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하는데

 

20년걸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가지 해석 중 기억하기 편한 쪽으로 기억하면 되는데

 

결국 PER이 낮을 수록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테슬라나, 카카오 같이 주도주, 성장주, 기술주에 해당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라서

 

PER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는데요.

 

테슬라의 PER은 무려 1682배

 

카카오의 PER은 292배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상승을 하려고 하고 있으니

 

PER은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렇게 미래가치가 있을 것 같은 회사를 제외하고,

 

PER이 너무 높게 형성되어 있다면

 

조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주식은 아무런 가치 없이 고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미스터 마켓이 버릴지 모르는 상황이라

 

될 수 있으면 사지 않는게 좋겠죠.

 

제가 유튜브에 PER 관련 응용법에 대한 강의를

 

올린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PER 에다가

 

이 것을 어떻게 계산하여 적용할지에 대해

 

고민하여 알려드리는 강좌이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여 시청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RleAQt9q6o&t=122s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라는 말도 있듯이 PER이 높고 주가가 많이

 

올랐으면 조심하시는 것이 좋고,

 

 또한 PER 이 생각보다 높다고 해서 주가가 더 오르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듯이

 

PER이 아주 낮다고해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는 사실만

 

기억한다면 큰 손해는 입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은 일단 손해보지 않고 해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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