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저임금이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보다 5.1%인상된 금액인데요,
상당히 높은 인상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는 이와관련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의 주요 지불 주체인 중소,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초월한 수준"
이라고 얘기했는데,
현재 코로나로 매출이 줄어든데다가 이렇게 최저임금까지 올라서
앞으로 사람 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키오스크 관련주들이 대거 올랐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키오스크 관련 회사들을 보면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그렇게
좋지 못한데 기대심리로 주가는 많이 올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한국전자금융도 재무제표로 볼 때는 그렇게 좋진 않은데요
년도별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최근분기엔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름 키오스크를 잘 만들어서 납품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까지 매출의 구성이 ATM기기 쪽에 많이 편중되다보니
아직까지는 이익이 많이 창출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사람들이 현금을 잘 안쓰다보니 이 ATM 기기
이용율이 많이 떨어져 여기서 발생되는 수익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의 구성을 보왔을 때 현재 가맹점 네트워크 매출이
전체 매출의 3.2%정도이니
아직까지 보급이 많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쪽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보안관련 기술이나,
결제 시스템이 잘 가춰져 있어 기술력이 있는 회사라고 판단되고
현재 키오스크도 맘스터치, 대형마트등 많은 곳에 납품을 하고 있어서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도 24시 무인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내년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된다면 가게 주인들이 더 이상
알바를 쓰지 않고 키오스크로 대처하는 일이 많아 질 것 같고
먼 미래에는 요리하는 로봇, 서빙하는 로봇까지 등장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이런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봐야겠죠.
현재 주가도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되어 있는 상황에서
60일선을 터치하는 형국입니다.
어쩌면 매수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주가가 오르기 위해선 이런 차트분석말고
매수의 주체가 더 중요한데,
현재 외국인이 계속 사고 있는 형국이라
수급 또한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봐야할 부분은 유동주식수가 얼마나 되느냐인데요
유동주식이 53%라 좀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
유동주식수는 적은게 좋고, 아니면 확실하게 많은게 더 좋은데
이렇게 53%정도인 상황이면 주가가 오르기 위해선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던지 아니면 테마가 강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이슈가 이제 막 생겨났으니 어느정도 테마를
형성할지 눈여겨 보고 매수에 들어가고,
아니면 회사의 사업성을 면밀히 따져본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형태로 매매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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