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 공부 - 차트 분석의 기초가 되는 이동평균선이란? (삼성전자)

차트 공부를 할 때 캔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이동평균선입니다.

 

이 이동평균선 크게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는데

 

투자 스타일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이 있고,

 

이들 평균선에 따라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선 이 이동평균선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동평균선의 정의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동평균선이란, 어떤 정해진 기간에 따라 주가를

 

평균 낸 값이라고 하는데요.

 

매일매일 주가가 새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평균값이 매일 이동하게 되서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릅니다.

 

이 이동평균선은 크게 4개로 나눌 수 있는데요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으로 나눕니다.

 

이렇게 나눈 기준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1주일, 1달, 1분기(3달), 반기(6달) 나눈 것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5일~20일을 단기선, 60일 정도의 기간을 중기선,

 

120일 정도를 장기선으로 분류할 뿐이고

 

각자 취향에 맞춰 23일을 쓰는 사람, 68일을 쓰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변칙적으로 설정해 놓고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단기, 중기, 장기에 대한 의미는 좀 알아둘 필요는 있는데요

 

 

1. 5일 이동평균선 : 단기 투자 심리를 나타냄

2. 20일 이동평균선 : 생명선, 대중의 심리를 나타냄

3. 60일 이동평균선 : 수급선, 매수의 주체자의 흐름을 나타냄

4. 120일 이동평균선 : 경기선,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나타냄

 

이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뜻을 다시 한번 상세히 설명드리면 5일 이동평균선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반영된 선이라서

 

기울기를 보고 많이 판단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기울기가 급격하게 기울여져 있으면

 

투자 심리가 상당히 크구나 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일 이동평균선은 생명선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인 대중들의 심리를 반영을 한 선이어서

 

 주가가 20일선 밑으로 떨어질 경우

 

하락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60일 이동평균선의 경우엔 수급선이라고

 

부르는데 매수의 주체가 형성한 지지선이라고 볼 수 있어서

 

이 선이 만약 하락하고 있다면

 

매수의 주체가 떠나서 이젠 하락 추세이다라고

 

결론 내릴 수 있는 중요한 선입니다.

 

결국 60일 선이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절대 건드리면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은 경기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이 선이 하락하고 있으면 당분간 쉽게 회복하긴

 

어렵다고 봐야 되고 해당 사업의 경기가

 

어려운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예를 든 차트를 보시면 

 

주가가 20일선 밑으로 떨어져 있고, 60일선이 

 

하락하고 있으며, 120일선 이동평균선 조차 하락하고 있어서

 

향후 오랫동안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결론을 

 

얻게 되는데요 이 종목은 과연 어떤 종목일까요?

바로 삼성전자의 차트입니다.

 

 이 종목을 들고 계신 분들은 어차피

 

저의 설명이 눈에 들어오시진 않겠지만,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매수하시는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종목 선정을 하는 데 있어서 차트 분석이 다가 아니니

 

그냥 참조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동평균선은 이렇게 선 자체로 분석하는 것 말고 

 

단기선과 중기선을 이용해서 분석을 하기도 하는데요,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단기선이 중기선을 돌파할 때

 

골든크로스라고 하고 그 반대의 경우엔 데드크로스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골든크로스가 되는 시점을 매수시점,

 

데드크로스가 되는 시점을 매도시점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책에서 많이 쓰여있어도 실제 지키시는 분은 없죠?

 

골든크로스 때 사는 건 쉬울 수 있지만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고

 

파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실패를 인정하고 싶지않은 심리가 있고,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강해서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겠죠?

 

 

아무튼 위에 그래프에서 보듯이 안타깝게도 삼성전자의 경우

 

모든 이동평균선이 이미 데드크로스가 되었고

 

역배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120일선이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역배열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120일선이 아래에 그위에 60일, 20일, 5일 이렇게

 

쌓여있는 모습을 정배열 상태라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분들이 정배열 상태의 주식만 사라고

 

얘기하시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상승추세가 형성되면 대부분 정배열 상태가 되니,

 

이런 주식들을 추천하는 것이겠죠.

 

오늘은 이렇게 차트분석의 기본인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차트분석도 70~80% 정도만 맞고,

 

틀리는 경우도 꽤 있으니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좋으면 주가는 언젠가 다시 회복하게 되어있으니까요.

 

예전에 유튜브에 올린 이동평균선 강의도 한번 보시면

 

앞으로 주식하시는데 도움이 조금 되실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3GdwQK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