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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0 도쿄올림픽 - 침대, 음식, 적자,한국 경기 일정

by 광전사 2021. 7. 24.

코로나19의 논란 속에서 개최한 도쿄올림픽

 

음식부터 침대까지 상당히 많은 이슈들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먼저 침대에 대한 이야기는 일명 골판지 침대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띄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선수가 침대에 앉았을 때 푹 꺼지는 현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종이로 만든 침대다 보니 저런 현상이 빚어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선 성관계 방지용 침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왜 일본에선 이런 침대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을까요?

전 일본 총리 아베의 형인 아베 히로노부가 미쓰비시상사 사장을

 

역임했고, 이 회사는 골판지 제품이나 원재료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회사에서 납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데

 

아직까지 일본 정부는 별다른 해명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저런 침대에서 잘 생각을 하면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선 과연 수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선추촌 내 식당이 단 하나뿐이라는데

 

아침마다 식사를 기다리는 줄이 인산인해라고 합니다.

 

어떤 지도자는 늦게 훈련을 마치고 선수촌 식당에 갔더니

 

음식이 없었고, 채워달라고 요청했더니 이미 끝났다는

 

말만 들었다고 합니다. 원래 선수촌 식당은 보통 24시간 

 

운영한다는데요 해당 선수는 즉석밥으로 끼니를 때웠다고 합니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 1만 6000원짜리 고무고기 도시락이

 

화제였었죠?

 

1만 6000원짜리 도시락치곤 너무 빈약한 모습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 나라마다 음식을 직접 공수해서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선수단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제공해주는 도시락의 사진만 봐도 정말 차원이 다른 것 같군요.

 

이렇게 각 나라들이 따로 음식을 제공하자 일본은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는데요

 

"후쿠시마 농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후쿠시마 농수산물이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반응인데요,

 

그냥 우리 선수들만이라도 좋은 음식 먹고

 

금메달 많이 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외 하루 택시 요금이 20만 원드는 부분과

 

코로나 감염 예방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부분 등

 

전혀 준비되지 않은 올림픽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올림픽을 개최한 일본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 때문에 손해가 막대한데요.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들어간 돈이 무려 23조인데

 

무관중 경기로 10조 원의 경제 손실, 약 12조 원의 민간 소비 감소를

 

예상했는데 결국 총 손실 규모는 25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일본에 큰 타격을 줄 것 같긴 하네요.

 

일단 우리는 코로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많고

 

볼 것이 없어서 심심했는데

 

고생하는 한국 선수들을 위해

 

 빠짐없이 챙겨보며 응원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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