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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탈리아 유로 2020 우승하다!

by 광전사 2021. 7. 12.

이탈리아 유로2020 우승!

 

무려 5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것도 27승7무라는 엄청난 무패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했기에 더 이상 논란의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치니 감독이 선수들을 잘 운영한 것도 우승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현재 이탈리아 선수들의 구성원들 하나하나를 보면 우승 할 수 밖에 없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공격수로서 임모빌레는 현재 세리에 A 득점 5위로(20골)

 

어느 위치에서나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마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연상케 하는데요, 

 

아직 세밀한 터치는 좀 부족하지만 만능 공격수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상대편 수비수들이 가장 두려워할만한 공격수 입니다.

 

그리고 케에사는 이제 막 23살로써 떠오르는 신예입니다.

 

 

유벤투스 소속 선수로써 팀에서도 활약이 대단한데,

 

저돌적인 돌파능력과 슛감각이 돋보이는 차세대 판타지스타입니다.

 

키에사의 아버지 또한 축구선수로써 25년전 유로 대회에서

 

골을 넣어다고 하니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이럴 때 써야 겠군요.

 

델 피에로를 잇는 또 한 명의 유벤투스 선수로써 성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선수는 수비수 키엘리니, 보누치입니다.

 

 

이 두 선수 또한 유벤투스 선수로써 워낙 유명한 

 

수비수이기 때문에 축구를 좀 아시는 분이면 모를 수가 없을 텐데요.

 

나이가 좀 많아 순발력과 스피드 부분에서 우려가 있지만,

 

그런 우려를 모두 불식시키는 중간 컷팅 능력이나, 

 

미리 볼이 올곳을 선점하는 능력이 탁월하죠.

 

특히 키엘리니의 경우 테클이 일품이고, 보누치는 후방에서

 

뿌려주는 패스가 일품입니다.

 

그 외에 벨로티, 인시네도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A급 공격수이구요.

 

미드필드에선 조르지뉴, 베라티 같은 선수들이 

 

게임을 운영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말 그대로 수비, 공격, 운영 삼박자가 맞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끝판왕 골키퍼 돈나룸마!

 

축구는 골을 넣어야 되는 경기임으로 이 끝판왕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부폰의 대를 잇는 골키퍼 돈나룸마가 버티고 있으니

 

상대편이 골 넣기 쉽지 않겠죠?

 

AC밀란 소속으로 유벤투스에서 계속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입이 되지 않는 수문장 돈나룸마..

 

사실 이번 우승의 주역은 돈나룸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가 막은 골이 셀 수 없이 많고, 이번 승부차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선수단을 알아봤는데 

 

우승할만한 막강한 팀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이탈리아 축구팬으로써 너무 기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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