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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토크

주식 잘하는사람은 따로있다

by 광전사 2016. 5. 15.

포커는 서양 사람들이 즐기는 도박입니다.

흔히들 주식과 이 서양도박인 포거를 많이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비슷한 특성 때문이겠죠?

포커와 주식..

어떤 특성이 비슷할까요?

1. 한순간에 모든것을 잃을 수 있다.

포커판에서는 올인이라고도 하죠.

자기가 가진 전 재산을 거는것..

 

 

주식에서도 한 종목에 전 재산을 투자하는것이

바로 이 올인 하는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판에 모든것을 거는것과

한종목만 투자하는것이 똑같다는 말인데요,

포커에서는 상대패가 내패보다 높을 경우

난 패하고 내가 걸은 모든돈을 잃고 말죠.

 

 

주식에선 어떨까요?

사실 포커판보다는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면 상패 종목이 아닌이상 주식이 떨어진다고 해서

돈을 다 잃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욕심에 사로잡혀 무리한 투자를 할 경우

상패를 당해서 깡통차는 경우도 많으니깐

주식 투자를 할 때에도 조심해야 됩니다. 

 

2. 돈은 벌때 크게 벌어야한다.

포커판에서 매판마다 쪼금씩 돈을 버는사람은

오래 게임을 할 수는 있겠지만 절대 큰돈을 벌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잃게되는데

판이 돌다보면 1/사람명수 의 이길 확률로 패가 돌기 때문입니다.

5명이 포커를 친다면 20%의 확률로 즉,

 5번의 1번씩 내 패가 이기는패가 들어온다는 얘기죠.

이 이기는패가 들어올때 나머지 4번에 지는패에서

나갈돈을 빼고 수익을 더 남겨야 돈을 벌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 이기는패에서 크게 돈을 벌어야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산 모든종목이 다 오를수는 없는데,

크게 오르는 종목에서 돈을 많이 벌어야 그 종목에서 번돈으로

 다른 마이너스 종목의 돈을 매꾸고 돈을 남길수 있게 됩니다.

물론 주식은 포커판보다 좋습니다.

이기는 확률이 공부를 많이하고 경험이 많다보면

1/5 이 아니라 좀 더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하실때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싶으신분은

아래 영상을 참조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QF1nKXYiNY8

 

3.탐욕과 공포가 함께한다.

포커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포카드를 받았던가, 풀하우스를 받을때인데요.

 

물론 스트레이트 플러쉬일땐 거의 대부분 올인할 것입니다.

하지만 탐욕으로 많은 돈을 걸었다가

상대패가 더 좋은게 나와서 졌을때는 정말 후회를 하게 되죠.

올인을 했다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기 때문에

항상 탐욕과 싸워야 합니다. 

주식도 비슷한데요, 좋은 종목을 발견하는 순간

많은 돈을 걸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내 패가 좋은패라고 생각되는 경우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돈을 걸 경우 조금만 변동이 생겨도

금세 공포에 떨게되는데 심리적인 변화가 크기 때문입니다.

결국 변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손해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주식을 할 때도 탐욕과 항상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커에서 공포는 상대방이 돈을 엄청나게 배팅할때 생깁니다.

내가 갖고 있는 패가 좋아도 상대방이 더 자신감있게 배팅을 하면

공포심으로 그냥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에서도 이런 욕심과 공포가 존재하는데

 

 

욕심은 주식이 정말 끝도없이 오를때

더 오를것 같은 기분이 들어 팔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결국 그 주식은 고점에서 떨어져 자기가 산 금액보다

손해를 보고 처분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공포는 누구나 시장이 안좋다고 생각하고

주식이 폭락할때 생깁니다.

 

 

이 공포감으로 인해 정말 좋은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어도

처분해 버리게 되는데요

대부분 그런 공포의 시간이 지나고나면

그런 회사들은 엄청나게 올라가버리죠.

 

앞에서 얘기한 이런 특성으로 인해

사람들은 주식과 포커를 많이 비교합니다.

그래서 포커를 잘하는 사람은 주식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글의 제목처럼 주식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일까요?

저의 경험을 빗대어 살펴보면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따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의에도 딱히 주식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타고난 성격과 감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적절히 탐욕과 공포를 다스릴줄 알고,

선청적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 그외에 선청적으로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은

주식에서 돈을 벌 수 없을까요?

타고난 성격을 바꾸고 감을 익힌다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많은 주식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타코난 성격이 주식해서 돈을 잃을 성격이고,

원래 회사를 보는 눈이 없는데 이런것들을 바꾸기 위해선

정말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솔직히 현재까지 주식을 몇번해서 돈을 벌지 못한 사람들은

더이상 하지 말고 주식을 그만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런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고,

위에서 얘기한 여러가지 탐욕과 공포를 이겨내야해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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