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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 리얼스토리

상하나가 있어야만 플러스

by 광전사 2016. 10. 12.
오늘은 검색한 종목중에 다행이 상한가종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계좌도 플러스를 기록하였는데 수익은 많지 않습니다.
왜나면 2종목이나 추매 후 손절을 하였거든요.

오늘은 총 매입종목은 9종목입니다.
그 중에 위에 보이는 3종목만 빼고 전부 마이너스이니 왜 얼마 못 벌었는지 아시겠죠?
다행히 어제 수정한 매매법칙데로 아침부터 착착 진행하였는데 손절매를 짧게 가져갔던게 플러스 수익을 가져간  중요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오늘 상한가를 간 엘아이지이에스스팩의 경우 7프로 넘게 급등시에 사서 21프로 정도에서 수익을 실현하였는데 추매도 안하고 100만원 미만으로 샀더니 겨우10만원 벌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볼때 21프로간 종목을 샀다고하면 최하 20만원은 벌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Dsr제강은 그나마 추매후 상승할때 매도하여 수익률 대비 수익금이 좀 많았네요.
그외 오늘 플러스30만원에 가까웠던 수익을 4만원으로 끌어내린 종목은 모나미와 유라테크입니다.
두 종목 다 7프로이상 상승후 눌림목에서 추매를 하였는데도 갑자기 10프로 언저리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쫙 밀려버리더군요.
다행이 손절매를 잘해서 5만원미만으로 손실을 막았지만 참 기분은 더러운 경우입니다.
바로 줬다뺐는 경우에 해당되니깐 말이지요.
주식책을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우화?가 있는데 바로 할아버지의 닭?사냥이야기입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산에 덫을 설치한 후 닭을 유인해 사냥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한마리가 먹이를 보고 덫으로 들어갔고 할아버지는 좋아하셨습니다. 그 후 닭이 조금씩 모여들어 10마리가 되어서 할아버진 대한히 만족해하며 덫을 치우고 닭을 가져가려고 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닭 한마리가 빠져나가버리는 겁니다.할아버지는 나간 닭한마리가 너무 아까워서 좀 더 기다려보기로했는데 갑자기 한마리가 덫에서 더 나가버립니다. 아직 8마리가 있었지만 할아버진 곧 2마리가 더 올꺼라는 생각으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닭들은 계속 한마리씩 나가기 시작하였고 할아버진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한마리라도 건지기 위해 부랴부랴 덫을 닫으려고 했지만 마지막 한마리마져 도망가버려서 빈손으로 집에 갔다는 얘기입니다.
바로 사람의 소유욕에 대한 욕심을 단편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이렇게 줬다가 뺐는경우 정말 파는것으 쉽지않고 팔고 나더라도 기분은 더럽습니다.
하지만 두 종목이나 잘 팔아서 대응을 잘한 나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며 이 더러운 기분을 위로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검색한 종목중 상한가종목이 있어서 내일 상한가 추천종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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