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호날두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가다! 호날두 이적 확정 (유벤투스는 디발라 중심으로)

by 광전사 2021. 8. 28.

4년간의 유벤투스 생활을 접고

 

호날두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데려온 호날두였지만

 

결국 못 이룬 채 이렇게 끝났네요.

 

 

세리아 A 득점왕까지 기록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히 저번 세리아A에선 팀 성적이 4위에 머물면서

 

우승조차 내줬기 때문입니다.

 

호날두는 결국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곳인

 

맨유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한 때 맨시티와 연결되어서

 

팬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퍼거슨 감독의 설득으로 맨유행을 결정지었는데요.

 

맨시티보다는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짓는 것이

 

그림이 좋아보입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서로 라이벌 관계라서

 

만약 맨시티로 이적했으면 절대 좋게 끝날 수가 없겠죠.

 

맨유에서 다시 활약하는 호날두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유벤투스 입장에선 사실 공격수가 너무 많아서

 

호날두가 떠난다고 해서 크게 팀에 문제가 될게 없는데요,

 

현재 디발라라는 등번호 10번 에이스가 있고,

 

 

지난 유로 2020에서 맹활약으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신예 키에사가 있습니다. 

또한 장신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인 모라타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데얀 클루셉스키 

그리고 베르나르데스키가 있죠.

 

사실 베르나르데스키도 유벤투스에서

 

그동안 활약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 최근 유로 2020에서

 

기량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어서 이번 시즌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 외에도 램지, 로카텔리, 콰드라도도 완전한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전술에 따라 공격형으로 이용 가능한 미드필더들입니다.

 

최근에 다시 복귀한 알레그리 감독도 디발라를 중심으로 한

 

팀을 꾸밀 생각이라고 하니 향후 어떻게 

 

변화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동안 유벤투스는 호날두 중심으로 팀이 운영되었다고 하지만

 

호날두의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팀원들이

 

눈치 보며 화합이 안 되는 모습이 많았는데요,

 

스타 플레어가 팀에 있으면 그가 해주는 역할 대비

 

팀에 끼치는 피해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라는 나라도 그렇고 유벤투스라는 팀의 색깔도 보면

 

스타플레이어 위주라기 보단 조직력과 전술적인 부분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운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호날두로 인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번번이 패배했었던 유벤투스가

 

무리수를 둔 거였었죠.

 

 

이제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유로 2020에서 우승했던 이탈리아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다시 도전해 보면 좋겠네요.

 

굿바이 호날두!

 

이제 챔스에서 맨유와 붙어보길 기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