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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기초 공부

주식 기초 공부 - 차트 해석의 기본인 캔들 양봉

by 광전사 2021. 6. 15.

양봉이란?

 시초가보다 종가가 상승하여 끝난경우를 말합니다.

이말을 이해하려면 차트 분석의 기본이 되는 캔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림에서처럼 시작가보다 종가가 상승하여 끝나면 빨간색으로 차트에 표시됩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미국 주식은 파란색으로 표시 되죠

여기서 시작가란 장의 시작시간인 9시에 주식 가격이 결정되어 형성된 가격인데,

이 가격은 시간외거래에서 매수량이 많으냐, 아니면 매도량이 많으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이부분은 좀 복잡하니 나중에 다루기로하구요...

종가는 장이 끝나는 시간인 3시 30분의 주식 가격입니다.

만약 1000원에서 시작한 주가가 1200원에 끝났다면?

시작가는 1000원이되고, 종가는 1200원이 되는거죠.

그럼 수익률로 보면 하루만에 20%의 수익을 번 것입니다..

이와 반대의 개념 멀까요?

차트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음봉입니다.

이것은 시작가보다 종가가 떨어진 경우를 나타내는데

그림에서처럼 종가가 밑에 있고, 시작가 위로 바뀌어 있죠?

즉 1000원에서 시작한 주식이 하루종일 떨어져 800원으로 끝나면

이렇게 음봉(파란색)으로 표시하고 수익률로는 -20%의 손해가 난거죠.

하루의 주가를 이런 식으로 표시하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그리고 시작가보다 종가가 올라서 끝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자하는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았다는 것입니다.

즉 물건은 한정되어 있는데 매수자가 많아져 물건의 가격을 계속 올려서 팔았다는 것입니다.

더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배추가 100포기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처음에 작년 가격대로 1포기에 1000원씩 받고 팔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뉴스에서 올해 배추농사가 안되서 배추 물량이 적다고 발표합니다.

그러자 오후부터 아줌마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니 배추가 잘 팔리기 시작합니다.

그럼 장사꾼은 현재 가격은 왠지 손해보는 것 같아

은근슬쩍 배추가격을 조금씩 올려서 팔아보는거죠.

먼저 1포기에 1100원으로 올렸는데 아줌마들이 잘 사는 걸 보고.

다시 30분뒤에 1200원으로 올리는 겁니다.

그런데도 아줌마들이 배추를 서로 달라고 야단이면

장사꾼은 1300원, 또 1400원 계속 돈을 올리면서 파는 것이죠.

이렇게 매수자들이 많고, 매도물량이 없으면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이 매력이 있고, 사고싶은 사람이 많다면 당연히 주가는 올라갈 것입니다.

내가 굳이 분석을 안해도, 굳이 그 회사가 무슨 물건을 만드는지 잘 몰라도,

또한 그 회사가 미래에 무슨 계획을 갖고 있는건지 몰라도

다른사람들. 즉 분석을 한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그 회사를 계속 산다면 주가는 양봉으로 끝날 것입니다.

종목이 먼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판단하고,

그 회사주식을 갖고 싶어했기에 처음보다 비싼값을 주고 산것입니다.

그래서 양봉이 뜬 주식은 현재 시장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상당히 관심있어하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더군다나 거래량이 전날보다 많은 양봉은

누군가 그 회사의 주식을 갖고 싶어서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실린 양봉이 나온 주식은 눈여겨봐야 합니다.

물론 양봉이 나온 다음날은 차익실현으로 당분간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실현 욕구 때문이죠.

하지만 대량으로 매수한 자들은 단기간의 상승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사기 때문에 몇일 떨어지는것은 의미없다고 봐야됩니다.

실제 작전주들은 이렇게 한번씩 매집후 한 두달동안 쉬었다가 또 매집하고,

몇달뒤 또 매집하고. 이런 형태가 많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모르게 주식을 대량으로 모아야되는데

매집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양봉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주가가 비싸져 다시 떨어뜨려야 되는데 

몇일 매집을 쉬면, 이익실현물량이나 뒤늦게 들어간 사람들의 실망매물로

다시 주가가 떨어지게되고,

다시 싼 가격에 매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몇회에 걸처 매집이 끝나면 뉴스를 터트려 작전을 걸어

정말 끝도없이 올라가는 테마주가 탄생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주식은 양봉이 나온 종목만 사는것이 승률을 높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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