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서 칼국수나 조개구이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을 때 대부객주에 가면 좋습니다.
대부객주에 대표 음식은 바지락 쌈밥인데요
해물 쌈장에 상추쌈으로 밥을 먹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는 맛이더라고요.
하지만 허전할까봐 제육볶음까지 같이 나오네요
정갈한 반찬 차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곳에서 직접 담았다는 김치
배추김치보다는 열무김치가 맛있네요.
사실 우렁쌈밥은 즐겨먹어서 맛이 익숙한데
해물 쌈밥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선 맛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메뉴인 해물파전
맛나게 생겨서 주문!
큼지막한 해물들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파전은 바삭바삭 맛이 있네요.
대부객주는 주차장이 아주 작아서 주차하기가 조금은
힘든데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걸어가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은 기본 30분 이상이니
가만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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